퍼디난드 "박지성 맨유의 가장 성공적 시대 일부"

입력 2012-07-1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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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오 퍼디난드 트위터)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트드에 몸담았던 동료인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가 박지성의 이적에 대해 슬픈 감정을 표현했다.

퍼디난드는 지난 9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은 환성적인 선수였을 뿐만 아니라 팬들과 선수들이 모두 좋아하는 선수"라며 "언제나 자신을 버리고 동료를 위해 뛰어 맨유의 가장 성공적인 시대의 일부가 됐다"고 밝혔다.

퍼디난드는 박지성의 활약상이 가장 빛난 경기로 AC밀란과의 2010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꼽았다.

퍼디낸드는 "그날 경기에서 박지성이 피를로의 위험성을 지워버리자 탈의실에서 선수들이 하는 말은 온통 박지성이 얼마나 잘했는지 모른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박지성이 맨유에 온 지 3∼4년이 지나자 농담도 많이 해서 정이 들었다며 떠나보내는 것이 슬프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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