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QPR은 9일(현지시간) 런던 밀뱅크 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박지성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지성은 QPR의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지만 등번호는 아직 밝히지 않았다.
박지성은 그동안 국가대표팀에서 7번을 달아왔고, 맨유에선 13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볐다.
하지만 이미 QPR에서 7번과 13번의 번호는 아델 타랍과 아만드 트라오레가 사용하고 있어 향후 박지성이 등번호 몇번을 택할지도 관심이 쏠리는 상황이다.
한편 박지성의 새 등번호로 과거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대표팀에서 달았던 21번도 거론되고 있지만 이미 21번도 토미 스미스가 달고 있어 다른 번호를 달 것으로 보인다.
과연 박지성의 새 등번호가 몇번으로 결정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