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내가 불통? 불통과 소신은 엄격히 구분돼야”

입력 2012-07-10 12: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몽준·이재오에 “대선출마는 자기 모든 걸 던지는 것” “간절히 바랐던 바 꼭 이루고 싶다… 내 마지막 기회”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당 대선경선룰 논의과정에서 ‘불통’ 이미지가 강화됐다는 지적과 관련, “불통과 소신은 다른 것으로 엄격히 구분돼야 한다”고 반박했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대선출마를 공식선언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불통이란 말을 이번에... 다른 때엔 제가 별로 들은 기억이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많은 분들, 국민들과 동료 의원들과도 많은 대화를 한다”면서 “어떨 때엔 계속 전화하다가 팔이 아플 정도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이어 “(불통 지적은) 최근에 당내 경선룰 관련해 많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한 뒤, “자신이 바라는 바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해서 상대방을 비난하는 게 옳은 태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는 오픈프라이머리로의 룰 변경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자신에게 ‘불통’ ‘오만’이라고 비난했던 비박(非박근혜) 주자인 정몽준 전 대표, 이재오 의원 등을 겨냥한 발언이다.

박 전 위원장은 이들 비박 주자들의 경선불참 결정을 두고는 “사실 주위에서 이런저런 조언을 했겠지만 결국은 자신이 판단할 수밖에 없는 중대한 결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대선출마라는 건 자기의 모든 걸 던지는 것”이라면서 “그래서 내가 이걸 위해 모든 걸 바쳐 이뤄내겠다는 간절한 꿈과 의지를 갖고 모든 걸 던지는 결심이니 누가 옆에서 이렇게 하라 저렇게 하라 해서 될 일도 아니고 심사숙고해서 내릴 수밖에 없는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그는 ‘처음 대선도전했던 5년 전과 달라진 점’을 묻자 “여태껏 정치하면서 이건 우리나라와 국민들께 제가 보답해드리고 싶은 게 있다. 제가 간절히 바라왔던 걸 꼭 이뤄내고 싶다”면서 “제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니까요”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검찰, '사법농단' 양승태·박병대·고영한에 상고
  • 2026 동계올림픽, 한국선수 주요경기 일정·역대 성적 정리 [인포그래픽]
  • 이 대통령 “아파트 한평에 3억 말이 되나…저항 만만치 않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쓱배송은 되는데 왜?"…14년 묵은 '반쪽 규제' 풀리나
  • "코드 짜는 AI, 개발사 밥그릇 걷어차나요"…뉴욕증시 덮친 'SW 파괴론' [이슈크래커]
  • 2026 WBC 최종 명단 발표…한국계 외인 누구?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573,000
    • +7.14%
    • 이더리움
    • 3,100,000
    • +8.2%
    • 비트코인 캐시
    • 784,000
    • +13.29%
    • 리플
    • 2,165
    • +12.06%
    • 솔라나
    • 130,900
    • +10.65%
    • 에이다
    • 409
    • +7.92%
    • 트론
    • 410
    • +1.99%
    • 스텔라루멘
    • 243
    • +5.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770
    • +15.74%
    • 체인링크
    • 13,310
    • +8.83%
    • 샌드박스
    • 130
    • +9.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