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공연관광축제(Korea in Motion) 기간 동안 ‘러쉬티켓(Rush-Ticket)’ 예약·판매 시스템을 관광공사 TIC를 활용해 오는 8월부터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고 10일 밝혔다.
러쉬티켓은 당일 공연 중 미판매분에 한해 정상가보다 50~90% 낮은 할인가에 공연 티켓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미 미국 브로드웨이와 영국 피카디리 서커스 등 공연의 메카에서 운영되고 있는 티켓 판매 방식이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상시운영을 맞아 공연관광축제 참가작뿐만 아니라 대학로에 올려지고 있는 작품들과 일반 대중에게 문턱이 높았던 대극장 공연 및 순수예술 공연에까지 ‘러쉬티켓’의 제공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