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이대호(오릭스 버펄로스)가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쐈다.
이대호는 10일 크리넥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라쿠텐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5회초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대호의 시즌 15호 홈런.
5회초 2-2로 맞선 이대호는 선두타자로 나서 라쿠텐 선발 가와이 다카시의 낮은 슬라이더를 쳐 왼쪽 담당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경기에 이은 두 경겨 연속 홈런포다.
한편 오릭스는 5회초 현재 3-2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