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골프]세계 톱 골퍼들, ‘디 오픈’ 전초전인 스코티시오픈에서 샷 대결

입력 2012-07-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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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 도널드

세계 톱 골퍼들이 세계 4대 메이저 골프 대회 중 하나인 ‘디 오픈 챔피언십(브리티시오픈)을 앞두고 샷 점검을 시작한다.

아버딘 에셋 매니지먼트 스코티시 오픈은 지난해부터 스코틀랜드 인버네스의 캐슬 스튜어트 골프 링크스(파72·7193야드)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는 디 오픈의 영향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디 오픈은 링크스에서만 개최된다.

디 오픈 전 주에 열리는 스코티시 오픈은 이 때문에 1972년에 창설돼 매년 내륙에서 대회를 열다 디 오픈 출전 선수들의 출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대회 장소를 옮겼다.

세계골프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한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는 이 대회를 통해 디 오픈 우승을 위한 샷을 가다듬는다.

루크 도널드는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미국과 유럽 PGA 투어에서 상금랭킹 1위를 모두 차지하며 PGA투어와 유러피언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올시즌에는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정상급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메이저 대회 타이틀을 갖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

골프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디 오픈 우승자 1순위 후보인 루크 도널드가 이번 대회를 통해 첫 메이저 우승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확보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르틴 카이머(독일), 루이 우스트이젠, 어니 엘스(이상 남아공), 사이먼 다이슨(잉글랜드),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프란체스코 몰리나리(이탈리아), 파블로 라라자발, 미겔 앙헬 히메네즈(이상 스페인) 등도 출전한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대표이사 김동섭)가 이번 대회 1라운드와 2라운드를 12, 13일 오후 10시30분부터, 3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를 14, 15일 오후 9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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