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8개월간 2000여 개 주요 생필품에 대해 ‘대한민국 최저가 도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줄여주고자 6개월 전부터 기획한 물가안정 프로그램으로 홈플러스는 이번 캠페인에 총 400억 원 규모의 자체 가격투자를 실시한다.
전단 대표상품 할인행사를 기존 1주에서 4주로 늘리고 할인율도 10% 확대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8월 8일까지 생닭 1마리(8호,700g내외)를 3480원, 대란(30입)을 3300원, 체리(500g,미국산)를 5800원, 점보오징어 1마리(380g내외,원양산)를 1350원, 홈플러스좋은상품 1등급 우유(1L,연세우유 제조)를 1400원 초특가로 지속적으로 판매한다.
또 매주 2개 대표 계절과일 할인행사 품목에 대해서도 10%의 추가 할인해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자두(1.2kg,팩)와 돌 바나나 한송이(2.1kg내외,필리핀산)를 각각 4680원, 2980원에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박스 포장 단위로 초특가에 판매하는 ‘도매가 상품’도 기존 65개에서 87개 점포로 확대해 대용량 구매 고객에 대한 혜택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대표 제품으로 CJ제일제당 스팸 1박스(340g짜리,8개)가 3만4850원(1개당 4356원)으로 낱개상품(4980원)보다 13% 저렴하며 신라면 30개들이 박스상품은 1만8100원(1개당 603원)으로 5개들이(1개당 634원)보다 5% 저렴하다.
아울러 홈플러스는 지난 3월부터 400여 개 인기 생필품 가격을 8주 단위로 연중 5~50%(평균 13%) 인하해온 행사도 이상 없이 지속한다.
안희만 홈플러스 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농산물 작황 악화 등으로 하반기 소비자 물가부담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홈플러스가 선도적으로 서민 생활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