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개별참가박람회를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하반기 수출목표 달성을 위한 해외시장개척 활동의 일환으로 불가리아, 폴란드, 카자흐스탄 등 12개국에 꽃샘식품, 호산물산 등 15개 수출업체가 선정됐다.
수출업체는 품목별로 수출시장 여건에 맞는 미개척 신규시장과 틈새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또 지역별 400만원에서 600만원까지 참가 소요비용도 지원 받는다.
aT는 수출업체의 독자적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150여 회의 개별참가박람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수출업체의 자체적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시장 개척에 성과가 높은 개별참가 박람회 참가지원을 통해 중소수출업체가 한국 농식품 수출의 주인공이 되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