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전]코스피 시초가 약세 예상

입력 2012-07-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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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 시초가는 약세가 예상된다.

코스피 예상지수는 11일 오전 8시55분 현재 전일보다 9.91포인트 하락한 1819.54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국내 주식시장은 ECB 총재의 “금융 안정을 위한 모든 대책 검토 중” 이라는 말에 상승 출발했다.

장중 중국 무역수지가 발표됐으나 수입 감소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반전 마감했다. 개인이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 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IBK투자증권은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고 있어 조정 흐름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EU 재무장관회의에서 스페인 구제금융 합의를 도출함으로써 유럽 국채시장이 안정된 점은 긍정적 재료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ESM의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고 밝혀 이탈리아 문제가 재부각 될 수 있고 독일 헌재의 ESM 승인 유보, 2분기 기업실적 우려 등 부정적 재료가 하락 압력에 힘을 더 실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AMD의 실적 악화 및 가이던스 하향 조정으로 미국증시에서 IT주의 낙폭이 컸던 만큼 금일 국내증시에서도 관련 업종에 부담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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