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케미칼이 11일 충무로 극동빌딩에서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 국내 주요 4개 대학과 산학협력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엔 웅진케미칼 박찬구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과 4개 대학의 해당 연구과제 담당교수들이 참석했다.
웅진케미칼은 지난 3월부터 국내 주요 대학을 대상으로 필터, 소재 등의 분야에서 연구소 및 사업부에서 필요한 연구주제를 선정하는 ‘지정 과제’와 각 대학에서 자유럽게 주제를 정하는 ‘자유 과제’에 대해 각각 공모를 실시, 최종 4개 대학의 4개 과제를 선정했다.
웅진케미칼은 선정 대학에 각각 1년간 5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다년간 과제로도 진행할 예정이다.
웅진케미칼 박찬구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역량이 한 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연구과제들이 웅진케미칼의 미래 사업에 필요한 기술 확보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