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소규모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들과의 협력에 나선다.
위메이드는 캐치프레이즈 ‘Come Together’를 내걸고 국내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 협력 프로젝트 WMDI(Wemade Mobile Developer Invitation)를 공식 출범한다고 11일 밝혔다.
WMDI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력을 가진 역량 있는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를 발굴해 개발사들이 지닌 창의력 넘치는 게임 기획들을 실현시키고 공동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위메이드의 개발사 상생 프로그램이다.
위메이드는 지난 2000년 설립 당시 직원 20여명으로 시작해 현재 전체 임직원수 1000여명의 기업으로 성장해 온 국내 1세대 온라인 게임 개발사다. 위메이드는 소규모 개발사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개발사가 품은 무한한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개발의 장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WMDI를 통해 자금 및 경영전반을 지원하고 엔진, 서버, 온라인 서비스 등 기술 지원도 담당한다. 이외에도 국내외 플랫폼과 서비스 인프라를 지원하며 선정된 개발사는 위메이드와의 투자 계약 및 퍼블리싱 계약도 하게된다.
WMDI는 참가자격은 스마트폰 게임 개발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위메이드 주요 홈페이지(corp.wemade.com, wemade.com, social.wemade.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