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다.
유한킴벌리는 11일 열린 제1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가족친화경영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노력’을 통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지난 2010년 사장 취임 이후,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한 가족친화경영과 유연근무를 포함한 스마트워크 경영을 도입했다. 또 가족친화포럼과 미래포럼의 공동대표로서 이러한 활동을 사회에 확산하는 데 앞장섬으로써 국가의 저출산 극복 노력에 큰 기여를 했다.
유한킴벌리는 이같은 가족친화경영과 스마트워크 경영 등을 통해 2006년 4.8%이던 여성 육아휴직사용률을 2011년에 91.7%로 끌어 올려 저출산 극복 모델로 주목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