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쳐
11일 오전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안상진은 "1989년 무방비 상태에서 괴한에게 습격을 받아 뇌수술을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
안상진은 "병원에서 뇌동맥류 조짐이 보인다고 하더라"며 "현재 2mm인데 3mm가 넘으면 위험한 것이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한 번 뇌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형 안상수는 "안상진이 괴한에게 습격 받은 이후 신체균형이 완전 무너졌다"며 "병원생활을 3년 했고 요양까지 포함하면 14년이다"며 그간 고생했던 일을 고백했다.
이어 안상수는 "수술시간이 무려 7시간이었다. 모든 가족이 병원 복도에서 초조하게 기다렸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