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수구역지정]"분양 완료시 6000억 이익"

입력 2012-07-11 19: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 친수구역(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으로 6000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국토해양부가 11일 밝혔다.

김경식 국토해양부 건설수자원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부산 친수구역 사업을 추진하면서 총사업비 5조4386억원 중 금융이자 등을 제하고 나면 6000억원의 순이익이 날 것"이라며 "100% 분양이 됐다고 가정했을 때 이런 계산이 나온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사업 순이익 중 10%는 법에 따라 사업시행자의 몫이 되고 나머지 90%는 하천관리기금으로 들어온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업시행자 몫인 600억원은 부산시와 수자원공사가 2대 8로 나눈다"고 덧붙였다.

총 사업비 중 2조원 가량은 보상비로 들어갈 예정이다.

다음은 김경식 실장과 기자들과 오간 문답.

-추가 지정은.

△갯수와 장소는 밝힐 수 없다. 올해 안에 추가 계획이 소량 있으나 최종 지정은 내년 초가 될 수 있다. 접수가 들어온 게 있다.

-왜 친수구역법인가

△친수구역법은 복합법으로 관광과 주거, 산업 등을 하나의 법으로 통합해서 개발할 수 있다.

-개발이 지지부진한 곳을 친수구역의 제도로 굴러가도록 하는 성격이 강한 것 아닌가.

△어차피 용도에 대한 수요는 있고 이 단지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잘 개발할 수 있는 수법이 뭐냐고 했을 때 친수구역법이 제일 적합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네이버웹툰, 여혐 논란 사과…'이세계 퐁퐁남' 공모전 최종 탈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762,000
    • +1.21%
    • 이더리움
    • 4,725,000
    • +7.02%
    • 비트코인 캐시
    • 692,000
    • -7.86%
    • 리플
    • 1,924
    • +23.18%
    • 솔라나
    • 364,000
    • +7.06%
    • 에이다
    • 1,214
    • +9.76%
    • 이오스
    • 967
    • +5.11%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89
    • +16.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13.43%
    • 체인링크
    • 21,400
    • +4.09%
    • 샌드박스
    • 495
    • +3.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