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하반기 본격적 반격의 시기될 것-키움證

입력 2012-07-12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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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2일 KT에 대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였지만 2012년 하반기는 본격적인 반격의 시기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2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 목표주가는 4만8000원에서 4만4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하반기 통신주 픽업(최선호 종목)은 유지했다.

안재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KT의 2분기 실적은 영업수익 5조9800억원, 영업이익 3448억원, 당기순이익 2256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를 하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일 것"이라며 "통신사 전반적으로 LTE 가입자 모집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져 동사의 마케팅 비용은 5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KT가 늦은 LTE 출발로 인해 힘들었던 시기가 어느 정도 지났으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추월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단말기 라인업 보강에 따른 LTE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목표로 하고 있는 400만 LTE 가입자는 충분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통신 영역에서의 성장도 하반기에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는데, 1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보여주었던 BC카드와 스카이라이프를 비롯, 부동산 관련 매각 이익도 지난해 수준 이상으로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하반기에 더욱 부각되는 고배당 매력도 동사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 연말 배당수익률은 6.1%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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