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회 개인 미션에 성공하며 탤런트 위크 1차 관문을 통과한 34개 팀은 치열한 그룹 미션을 거치게 된다. 그룹 미션에서는 노래, 댄스, 연주 등 다른 재능을 지닌 팀들이 한 조로 묶여 36시간 동안 서로의 재능을 결합시켜 하나의 퍼포먼스를 만든 후 심사위원의 평가를 받아 세미파이널 진출권을 획득한다.
그룹 미션 현장을 지켜본 제작진에 따르면 로봇(벙커)과 팝핀 댄서(애니메이션 크루, 로보트로닉 하모닉스)가 결합해 한 무대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로봇의 아름다운 하모니, 댄스스포츠(챔피언, 렛츠댄스)와 탭댄스(그라운드 잼), 기타 연주(필로스) 등 각기 다른 재능들이 모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친다. 마치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감동과 전율을 전했다는 후문. 심사를 한 장진 감독은 “이 무대에서 흠을 잡는 건 무의미하다”며 극찬을 퍼부었을 정도다.
이외에도 퓨전 국악(V.Star)과 대중가요(셀피쉬, 김재환)의 만남, 춤과 노래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팀 등 다양한 장르의 퓨전 공연이 준비된 것으로 알려져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3일에는 생방송 무대를 향한 마지막 티켓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는 탤런트 위크 그룹 미션의 화려한 무대와 함께 최종 TOP 21의 명단이 공개된다.
‘코리아 갓 탤런트 2’는 오리지널 ‘갓 탤런트’를 뛰어넘는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더욱 강력해진 스케일, 합숙을 통해 그룹 미션을 수행하며 실력을 업그레이드하는 ‘탤런트 위크’,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공연 등으로 안방극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박칼린, 재치만점 장진, 깨알 같은 유머의 장항준 심사위원을 비롯해 ‘깨방정 콤비’ MC 노홍철, 신영일이 함께 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총 3억 원의 우승 상금, 프리미엄 중형 세단 등 푸짐한 부상이 주어진다. 매주 금요일 밤 11시 tvN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