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은 13일 오후 7시 신일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자녀의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진로·진학지도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초등·중학교 학부모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울교육연구정보원 이남렬 연구사가 ‘자녀와 소통하는 진로·진학지도 방안’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와 학부모의 역할’ 등을 강의한다. 관내 중학생들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댄스 공연 등 행사도 마련됐다.
원기승 성북교육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는 행복한 학교, 대화하고 소통하는 학부모?학생?학교 관계 형성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며 “교육청의 노력을 학부모들과 공유함으로써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