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김희선 시공 넘어 고려시대 활보 '하이힐 눈길'

입력 2012-07-13 09: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배우 김희선이 시공을 넘어 고려시대를 활보했다.

오는 8월 13일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극본 송지나, 연출 김종학, 제작 신의문화산업전문회사) 속 김희선의 이야기다. 그는 생활력 강하고 당찬 매력의 현대 성형외과 의사 유은수 역을 맡아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운명적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13일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은 극중 고려시대의 저자거리 속을 활보하는 모습이다. 현대복식을 한 그녀의 등장에 신기하듯 바라보고 있는 사람들과의 어색한 조화가 마치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연상케 한다.

김희선은 갑작스럽게 고려시대에 끌려 온 상황에서도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 속 태연하게 하이힐을 신고 거리를 누비고 있어 ‘은수’ 캐릭터의 당찬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김희선이 입고 있는 옷에 자욱한 핏자국들과 핸드폰을 들고 이리저리 신호를 잡기 위해 애쓰는 모습은 ‘신의’ 속 그녀가 펼쳐나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희선은 “감독님과 작가님에 대한 신뢰는 물론 함께 하는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환상적인 호흡 덕분에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에서 갑작스레 고려시대로 이끌려오게 된 은수는 이해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도 적극적으로 그 상황을 헤쳐 나가며 당찬 매력을 잃지 않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이 드라마는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김종학 감독은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의 명 작품을 낳았다.

한편 ‘신의’는 고려시대 무사 최영(이민호 분)과 현대의 여의사 은수(김희선 분)가 만나 천하의 백성을 치유하며 진정한 왕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그리는 판타지 액션 멜로드라마다.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의 후속으로 오는 8월 13일 첫 방송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70,000
    • +1.03%
    • 이더리움
    • 3,557,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473,700
    • -0.34%
    • 리플
    • 779
    • +0%
    • 솔라나
    • 209,100
    • +0.92%
    • 에이다
    • 532
    • -1.66%
    • 이오스
    • 721
    • +0.42%
    • 트론
    • 206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600
    • -0.71%
    • 체인링크
    • 16,840
    • +0.3%
    • 샌드박스
    • 394
    • +0.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