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균 IBK투자증권 투자전략센터장은 13일 “향후 국내증시는 특별한 악재가 나온다기 보다 현재 패턴이 길게는 8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 센터장은 “이번 1800포인트 붕괴는 어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도 원인이지만 대외적 변수가 더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기본적으로 대외 영향이 낮은 내수 중심 또는 경기방어주 통신, 서비스, 비료 업종 위주로 봐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현재 밸류에이션 상 가격이 싸기 때문에 손절매는 권하지 않는다”며 “1800선에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상지수 하단은 1780포인트로 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