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하락전환…1770선까지 밀려

입력 2012-07-13 10:12 수정 2012-07-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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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주요 매매주체가 모두 매도에 나서며 하락 전환했다.

13일 오전 10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8.56포인트(0.48%) 떨어진 1776.38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어제의 급락으로 소폭 상승했던 코스피는 개인까지 매도로 돌아서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이 시각 전 매수주체가 순매도 중이다. 개인, 외국인, 기관이 각각 27억원, 175억원, 358억원씩 매물을 내놓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571억원, 537억원씩 매수 우위로 도합 1108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의료정밀이 4% 넘게 급락하고 있고 종이목재, 섬유의복, 기계 등도 2% 넘게 하락세다. 반면 보험, 통신, 전기가스, 운수창고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현대중공업이 5% 넘게 급락세고 LG화학, SK하이닉스 등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비해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상한가 없이 124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없이 659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51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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