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선박에는 승객 24명과 선원 14명 등 총 38명이 승선하고 있었고, 화물 350t, 탱크로리 7대 등 화물 차량 37대도 실려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현장에 출동한 여수해경과 통영해경은 승객들은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번 사고는 전남 여수시 남면 소리도 남동쪽 10마일 해상에서 발생했으며, 사고 선박은 지난 12일 오후 6시 10분 제주항에서 부산으로 운행 중 화재가 발생했다.
한편 해경은 사고 선박이 여수항에 도착하는데로 정확한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