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 시황]코스피, 상승폭 확대…1810선 회복

입력 2012-07-13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1810선을 회복했다. 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발표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4.94포인트(1.40%) 오른 1810.3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소폭 상승 출발한 지수는 개장 직후 하락 전환하면서 1773.67까지 밀렸다. 하지만 중국 GDP 성장률이 발표되면서 지수는 상승 전환에 성공, 오후 들어 본격적으로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중국 통계 당국은 이날 지난 2분기 GDP 성장률이 7.6%였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예상과 유사한 수준이다.

기관이 208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816억원, 582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262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대다수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전기·전자업종이 3% 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 운송장비, 운수창고, 통신업도 1%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의료정밀, 기계, 의약품, 섬유·의복업종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역시 상승 종목이 우세하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4%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현대차도 3% 넘게 오르고 있다.

포스코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NHN, 한국전력 등도 상승 중이다.

이에 반해 현대중공업은 3%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KB금융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328,000
    • -0.53%
    • 이더리움
    • 4,047,000
    • -0.39%
    • 비트코인 캐시
    • 495,000
    • -1.88%
    • 리플
    • 4,112
    • -1.3%
    • 솔라나
    • 286,200
    • -2.45%
    • 에이다
    • 1,163
    • -2.02%
    • 이오스
    • 951
    • -3.35%
    • 트론
    • 366
    • +2.52%
    • 스텔라루멘
    • 516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600
    • +0.42%
    • 체인링크
    • 28,430
    • -0.32%
    • 샌드박스
    • 592
    • -1.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