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는 13일 단일 판매 공급계약 공시를 통해 러시아산 무연탄을 국내로 반입, 공급해 약 1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출액은 직전사업연도 매출액의 25.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번 테라리소스의 러시아산 산업용 무연탄의 국내 수입에 의한 매출은 시험 판매로 5000톤 규모로 향후 물량을 확대해서 매출액을 증가시킨다는 계획이다.
테라리소스 관계자는 “빈카사를 인수해 러시아에 진출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지하자원을 국내에 반입하게 됐다”며 “수익성만 검증되면 원유뿐만 아니라 석탄, 기타 광물자원에 대한 수입판매와 자원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