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中 호재에 하락 마감

입력 2012-07-1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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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호재로 원·달러 환율이 하락 마감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달러에 1.20원 내린 1150.30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미국의 기업실적 악화 우려, 한국은행의 성장률 하향 조정 등 경기 둔화 우려에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유지했다. 개장가는 3.50원 오른 1155.00원이었다.

그러나 오전 중국 2분기 GDP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증가한 것으로 발표된 뒤 환율은 하락 반전했다. 8%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기 때문이다.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역외는 달러매수 거래를 거둬들이면서 환율 하락을 자극했다. 코스피지수도 1800선을 회복하면서 투자자들의 불안심리를 안정시켰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환율이 전일 크게 오른 반작용에다 중국 GDP도 크게 악화하지 않으면서 환율이 내렸다”고 말했다.

오후 3시25분 현재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21달러 오른 1.2203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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