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이었던 배우 김남길이 14일 소집해제했다.
김남길의 소속사 스타제이엔터테인먼트는 "김남길이 오늘 소집해제 됐다"며 "그러나 오늘은 휴일이라 관련절차는 지난 12일 미리 마쳤고 말년 휴가 중에 소집해제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길은 지난 2010년 7월15일 훈련소에 입소했으며 4주 훈련을 마친 후 강남구 도시관리공단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했다.
김남길은 입대 당시 SBS 드라마 '나쁜남자'를 촬영하던 중이었으며, 주인공의 갑작스러운 입대로 인해 '나쁜남자'는 20부에서 17부로 축소 방영됐다.
한편 김남길은 연예계 복귀 첫 활동으로 오는 23일 뉴질랜드로 화보 촬영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