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온이 55만원의 공연비를 손에 쥐었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쇼미더머니’에서 가리온은 윤종신의 ‘애니’를 감성 넘치는 힙합으로 편곡, 폭발적 랩을 선보였다. 홍일점 치타 김은영의 리드미컬한 랩 또한 무대에 열기를 더했다.
가리온은 “정해진 가사 없이 프리스타일 랩을 했다”고 밝혀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 치타에 대해서는 “나이는 어리지만 프로정신이 있는 것 같다. 오늘 무대에서 자기 몫을 훌륭하게 해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완벽한 무대에도 불구하고 공연비는 55만원에 그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