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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Mnet을 통해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이승철 심사위원은 한 참가자의 노래를 듣고 “제가 음악을 오랫동안 해 왔지만 이런 감동을 받기는 처음”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무언가 더 평가를 이어 가려던 찰나 급작스럽게 폭풍 눈물을 터트리며 더 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여기에 이승철의 폭풍 눈물과 함께 영상이 끝나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슈퍼스타K4 제작진에 따르면 “이승철 심사위원을 매료시킨 이 참가자는 3차 예선에 진출한 참가자”라며 “비록 선글라스에 가려져 잘 보이진 않았지만 이승철 심사위원의 벅차오르는 폭풍 눈물에 양 옆의 심사위원도 한 동안 말을 잇지 못 할 정도로 녹화장이 숙연해졌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지난 세 시즌 동안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이승철 심사위원의 폭풍 눈물에 네티즌들의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는 “이승철 심사위원에게도 눈물이 있구나”, “이승철을 울림 참가자가 8월 17일 첫 방송에 나오나요?” ,“도대체 무슨 노래를 불렀길래 폭풍 눈물을?”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한편 Mnet ‘슈퍼스타K4’는 지원자 207만 명을 돌파하며 경이적인 참가자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호주 시드니 예선(7월 15일)과 육군 예선을 제외하고 모든 예선이 종료됐다. 첫 방송은 8월 17일 밤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