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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시대를 맞이하여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음성·문자메시지 외에 선불로 데이터를 구입 및 선물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 특히 요금제에 이용한도가 있어 추가로 이동통신 서비스를 쓰고자 하는 청소년 고객이나, 통신서비스 상품을 기업 판촉용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 등 다양한 니즈가 있었다.
T쿠폰은 국내 최초로 데이터 서비스가 포함된 통합형 선불 통신서비스 상품으로 1000원 권부터 10만원 권까지 총 8종류이다.
고객이 T쿠폰을 구입해 사용할 경우 구입한 쿠폰 금액에서 고객이 현재 이용하고 있는 요금제의 요율에 따라 음성 및 영상·데이터 요금이 차감되며 SMS·MMS는 40% 할인된 요율로 차감돼 문자서비스를 많이 이용하는 고객에게 특히 효율적이다.
정액형 요금제의 경우 기본 제공 통화·데이터·SMS가 모두 사용된 시점부터 쿠폰 금액 차감이 적용되며 표준요금제 등 종량형 요금제의 경우 쿠폰 등록 시점부터 바로 적용된다. 등록된 쿠폰의 금액을 모두 사용하면 고객의 본래 요금제로 돌아온다.
또 쿠폰 사용금액이 50%·80%·90%·100% 소진됐을 때 안내문자가 발송돼 고객이 보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T쿠폰은 편의점, 서점, 문구점 등 전국 3만 5천 개 오프라인 매장, 온라인 T월드(www.tworld.co.kr), 11번가 등 온라인쇼핑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구입 및 선물 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구매 후 2년 안에 쿠폰PIN번호를 등록하면 되며 등록 후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PIN번호 등록은 T월드 홈페이지>부가서비스>쿠폰>T쿠폰이나 T쿠폰 모바일 웹(m.sktcoupon.co.kr)에서 가능하다. 온라인이나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T쿠폰을 구매한 고객은 자동으로 등록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다.
SK텔레콤 조우현 영업본부장은 “데이터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음성·문자메시지 외에 데이터를 선물이나 경품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수요가 있어, 기존 메시지쿠폰을 업그레이드 하게 됐다”며 “요금제에 이용한도가 있는 청소년 고객이나 기업판촉 상품으로 인기를 끌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