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산탄데르와 합작, ‘현대캐피탈 영국’ 출범

입력 2012-07-15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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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정태영 사장(왼쪽)과 산탄데르 소비자금융 마그다 살라리치(Magda Salarich) 사장은 지난 13일(한국 시간) 영국 레드힐 소재 현대캐피탈 영국 본사에서 출범 기념식을 가졌다.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15일 스페인 은행 산탄데르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 ‘현대캐피탈 영국’이 정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영국의 초기자본금은 2000만 파운드(약 360억원)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캐피탈이 50%의 지분을 보유했으며 영국 산탄데르 소비자금융(Santander Consumer UK)이 50%의 지분을 보유했다.

‘현대캐피탈 영국’은 영국 내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부금융은 물론, 현지 자동차 딜러들에게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영국 현지 영업 개시로 유럽 내에서의 현대차그룹 성장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와 함께 국내 여신전문회사 최초의 유럽 진출로 한국 여신전문회사의 위상 강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2011년 영국에서 11만7664대(현대차 6만3992대, 기아차 5만3672대, 글로벌인사이트 기준)를 판매해 포드, GM, 폴크스바겐에 이어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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