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가구 만들어 기부하는 '행복나눔' 활동 진행

입력 2012-07-15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하이닉스 이천본사 사내체육관에서 지난 14일 열린 '행복나눔 봉사활동' 행사에서 박찬호 기장(왼쪽에서 두번째)이 자녀 박가은 양(왼쪽 첫번째) 및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책장을 직접 제작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임직원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 이천, 청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할 책장을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천∙청주 사업장에서 각각 열린 이번 행사에는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240여명이 참석했다. 제작한 가구는 SK하이닉지스가 지역아동센터 내 낙후된 시설의 개·보수 공사를 시행하는 ‘희망둥지 친환경 공부방’의 일환으로 공부방 시설 보완에 사용될 예정이다.

완성된 책장을 전달받은 이천 창전지역아동센터 김귀환 소장도 “임직원들이 자녀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교육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평소 SK하이닉스가 지역사회 소외아동 지원에 적극 나서줘 큰 도움이 된다”고 감사를 표시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8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 참여캠페인을 펼친 결과 현재 국내 사업장 인원의 80% 수준인 1만5000여명의 기부 인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지역 결식 아동에게 아침도시락을 지원하는 ‘아침애(愛)도시락’ 센터 개소, 과학키트 기부 및 로봇올림피아드 개최를 통해 지역 이공계 인재를 양성하는 ‘과학인재육성’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기업문화실 길인 전무는 “SK하이닉스 구성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SK의 ‘행복나눔’ 철학을 적극 전달해 지역사회가 행복해질 수 있는 가족단위의 봉사활동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79,000
    • +4.16%
    • 이더리움
    • 4,997,000
    • +7.44%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4.07%
    • 리플
    • 2,064
    • +4.3%
    • 솔라나
    • 334,200
    • +3.37%
    • 에이다
    • 1,405
    • +5.01%
    • 이오스
    • 1,133
    • +1.52%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689
    • +9.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50
    • +3.6%
    • 체인링크
    • 25,190
    • +4.48%
    • 샌드박스
    • 858
    • -1.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