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덕환 '제 2의 인격' 등장… 惡한 본색 나오나?

입력 2012-07-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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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배우 류덕환이 ‘제 2의 인격’을 선보인다.

15일 밤 11시에 방송될 케이브채널 OCN ‘신의 퀴즈3’ 9회 ‘한진우 신드롬’ 편에서 그 동안 한진우(류덕환 분)를 조금씩 압박해 오던 또 다른 인격, 속칭 ‘악(惡)진우’의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어느 날 수목원에서 할머니와 산책 중이던 소년이 돌연사하게 되고, 부검 결과 사인 불명으로 확인된다. 그러나 아들의 죽음에 슬퍼하는 기색이 없는 어머니와 알러지 유발 음식만 골라 먹였던 할머니 등 소년을 둘러싼 가족들에게서 석연치 않은 점이 드러나며 한진우는 그 뒤에 감춰진 진실을 밝히기에 나선다. 이런 와중에 한진우는 자신의 다른 인격 ‘악(惡)진우’가 만들어 놓은 돌발 상황들과 마주하며 혼란에 빠지게 된다.

특히 ‘악(惡)진우’가 그 동안 단순히 자신의 흔적을 남기며 존재를 알려왔던 것과 달리 한진우의 통제에서 완벽하게 벗어나 활동을 펼치며 충격적인 반전과 함께 더욱 강력해진 서브플롯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

국내 유일 시즌제 메디컬 범죄수사극 ‘신의 퀴즈’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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