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으면 여성 경제력 남성보다 더 '궁핍'

입력 2012-07-15 14: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 사회에서는 나이가 들면 여성의 삶이 남성보다 훨씬 더 어려워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보건복지부와 보건사회연구원이 전국 65세이상 1만1천5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1년 노인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남성 노인의 비율이 42.5%인데 비해 여성은 26.9%에 불과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노후의 가장 중요한 소득원인 공적연금 가입률도 여성은 12.7%로 남성(41.9%)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다.

가족·사회 관계에서도 여성 노인은 남성보다 힘든 처지였다.

배우자가 있는 비율(유배우율)이 남성은 90.6%에 이르지만, 여성은 절반 정도(49.9%)에 그쳤다. 이에 따라 가족 없이 혼자 사는 경우는 여성 노인 비중은 29.5%로, 남성(6.5%)의 4배를 웃돌았다.

여성 노인의 단체활동 참가율(30.0%)이나 경제활동·단체활동·자원봉사 등을 모두 포함한 총체적 사회참여율(48.4%)도 모두 남성(48.1%, 66.7%)보다 낮았다.

신체·정신적 건강 측면에서도 여성 노인은 남성보다 더 많은 고통을 호소했다.

여성 노인의 대부분(93.7%)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이 비율이 남성(81.8%)보다 높았고, 옷 입기·세수·대소변 등 일상생활이 불편할 정도로 신체적 기능 장애를 겪는 비율(17.6%)도 남성(11.4%)을 웃돌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신동빈 롯데회장, '첫 금메달' 최가온에 축하 선물 [2026 동계 올림픽]
  • 경기 포천 산란계 농장서 38만 마리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다시 일상으로” 귀경길 기름값 가장 싼 주유소는?
  • 애플, 영상 팟캐스트 도입…유튜브·넷플릭스와 경쟁 본격화
  • AI 메모리·월배당…설 용돈으로 추천하는 ETF
  • “사초생·3040 마음에 쏙” 경차부터 SUV까지 2026 ‘신차 대전’
  • 세뱃돈으로 시작하는 경제교육…우리 아이 첫 금융상품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030,000
    • -1.41%
    • 이더리움
    • 2,952,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1.06%
    • 리플
    • 2,191
    • -0.27%
    • 솔라나
    • 125,800
    • -0.79%
    • 에이다
    • 417
    • -1.18%
    • 트론
    • 418
    • -1.18%
    • 스텔라루멘
    • 247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770
    • -3.2%
    • 체인링크
    • 13,110
    • -0.46%
    • 샌드박스
    • 128
    • -2.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