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쿡 애플 CEO, 실리콘밸리 CEO 중 연봉 1위

입력 2012-07-16 06:23 수정 2012-07-17 1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너제이 머큐리뉴스 조사…2위는 래리 엘리슨 오라클 CEO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CEO로 조사됐다고 미국 실리콘밸리 일간 새너제이머큐리뉴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경영진 보수 조사업체인 이퀼러와 공동으로 실리콘밸리의 199개 기업을 대상으로 급여·보너스·스톡옵션을 포함한 CEO의 연봉을 조사한 결과 쿡 CEO가 지난해 가장 많은 3억7800만달러(약 4340억원)를 받아 1위에 올랐다고 전했다.

쿡 CEO가 실제로 받은 급여와 보너스는 180만달러이며 나머지는 스톡옵션으로 받은 애플 주식 100만주라고 신문은 밝혔다.

그러나 이 주식은 앞으로 몇 년간 매각할 수 없게 돼 있다.

2위는 오라클의 래리 엘리슨 CEO로 총 7750만달러를 받았으며 이중 626만달러가 스톡옵션이다.

건강관리업체 매케슨의 존 해머그렌이 320만달러를 받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실리콘밸리 CEO들의 연봉 중앙값은 300만달러로 2010년의 280만달러보다 소폭 늘었다.

CEO 199명 가운데 100명의 연봉이 전년보다 올랐으나 62명은 내렸으며 5명은 전년 연봉을 유지했다.

나머지 32명은 선임된지 1년 이내여서 비교 대상에서 제외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날부로, 한국의 모든 세대가 계엄령을 겪었다" [이슈크래커]
  • 5일 철도노조 총파업 예고…수도권전철 평시대비 75%ㆍKTX 67% 운행
  • “형식·절차 무시한 비상계엄, 尹 탄핵사유 명확”…‘내란죄’ 성립 가능성도
  • ‘계엄령 후폭풍’ 뭉치는 야권…탄핵·내란죄 고발 압박
  • 의료보건부터 회계·코딩까지…"국민내일배움카드로 국비 지원 받으세요" [경제한줌]
  • 헌재 정상화 시급해졌다…‘6인 재판관’ 체제론 탄핵 심판 부담
  • 한밤 난데없는 비상계엄...그날 용산에선 무슨 일이
  • [종합]발걸음 무거운 출근길...계엄령에 파업까지 민심도 뒤숭숭
  • 오늘의 상승종목

  • 12.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816,000
    • +2.03%
    • 이더리움
    • 5,392,000
    • +8.1%
    • 비트코인 캐시
    • 798,500
    • +7.11%
    • 리플
    • 3,417
    • -3.72%
    • 솔라나
    • 326,200
    • +2.68%
    • 에이다
    • 1,675
    • +1.52%
    • 이오스
    • 1,895
    • +26.08%
    • 트론
    • 485
    • +24.04%
    • 스텔라루멘
    • 705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12,400
    • +12.06%
    • 체인링크
    • 35,370
    • +5.55%
    • 샌드박스
    • 1,475
    • +40.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