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인 창조기업 팀기술개발 25억원 지원

입력 2012-07-1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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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을 위한 ‘12년도 팀기술개발 지원사업’ 사업자로 31개팀을 선정, 25억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팀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창조적·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과 자금·연구인력 및 연구장비를 보유한 중소기업(또는 1인 창조기업)이 팀을 구성해 공동기술개발을 하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금은 지난해 지원 규모(20억원)보다 5억원 늘렸다.

지난 3월말부터 신청·접수 받은 총 162개 과제 중 서류검토 및 대면평가를 거쳐 최총 31개 과제를 선정(경쟁률 5.2:1)했다.

기술분야별로는 정보통신분야가 15개로 가장 많고, 화학분야 6개, 지식서비스와 바이오의료분야 3개, 전기전자분야 2개, 기계소재와 에너지자원분야 1개 순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사업자는 우수 아이디어·기술 등을 활용해 사업화하는데 필요한 기술개발 비용 1억원 한도 내에서 총 개발비의 75%까지 지원받게 된다.

7월말까지 사업설명회와 사업자 및 전문기관(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간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개발에 착수(10개월 내외), 내년 5월경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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