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DS 직원들이 자체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거처 직접 개발한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은 서비스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즉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 원격관리시스템이다.(사진제공=KTDS)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은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문제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폰을 이용해 즉시 초기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한 원격관리시스템으로, 차세대 웹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HTML5로 개발하였기 때문에 어떠한 종류의 스마트폰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KTDS 양희천 대표는 “일과시간의 20%를 창의적인 활동에 투자하도록 하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모바일을 통한 스마트워킹을 실현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직원들이 자신의 가치를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DS에 따르면 KT의 통합포인트시스템은 월 평균 1억5000만건의 대규모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시스템으로, KTDS는 이번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을 계기로 다른 대형 시스템으로도 확대 적용을 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예전에는 회사에서만 시스템 모니터링이 가능하여 새벽이나 주말, 휴가기간에도 출근해야 하는 일이 잦았으다”며 “모바일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마음 편히 휴가를 다녀올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