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의 제 6대 사장에 최평락 전 전자부품연구원장이 취임했다.
한국중부발전은 16일 한전 한빛홀에서 제6대 최평락(崔平洛)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평락 중부발전 신임 사장은 충남 논산 출신으로 서울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제 2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33년간 통산산업부, 대통령 비서실, KOTRA, 산업자원부, 특허청 등을 거쳐 2009년부터는 전자부품연구원장으로 재직해 왔다.
최 사장은 이 날 취임사에서 △전력수급 안정과 공급능력 확충 △사업 다각화와 미래성장동력 창출 △산업 생태계에서의 주도적 역할 수행 △지속성장 가능한 경영기반 조성을 역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사장은 ‘대한민국 행복발전소, 파워 KOMIPO’라는 슬로건을 제시하고 이러한 목표 성취를 위해 ‘창조적 도전, 탁월한 역량, 소통과 나눔’을 3대 경영방침으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