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진에어 전무, 객실승무원 체험…현장 경영 일환

입력 2012-07-17 12: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용항공사 진에어는 17일 오전 김포발 제주행 진에어 LJ643편에서 아주 특별한 기내서비스를 마련했다.

조현민 진에어 전무(사진)가 객실승무원 체험을 위한 일환으로 승객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날 조 전무는 기내에서 탑승 인사와 기내 음료 제공 등 객실승무원 체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조 전무가 자원해 이뤄진 이날 객실승무원 체험은 항공사 임원으로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실용항공사로서 진에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현장 경영 차원이다.

조 전무는 이번 체험을 위해 지난 3월 26일부터 4월 6일까지 2주 동안 이뤄진 객실승무원 초기 안전 훈련 과정에서 항공기 시스템, 기내 비상장비 사용, 비상 탈출 요령 등 안전과 관련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항공기 주방 사용법과 기내 대화 요령 등 객실승무원이 갖춰야 서비스 훈련을 받은 바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조 전무는 지난 2010년 4월부터 진에어 등기 이사로 임명된 이후 현재 마케팅담당 전무로 활동하고 있다"며 "진에어의 고객로열티프로그램인 '나비포인트제도'를 새롭게 만드는 등 항공사 경영자로서 보폭을 점차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70,000
    • -4.36%
    • 이더리움
    • 4,687,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5.39%
    • 리플
    • 1,938
    • -5.92%
    • 솔라나
    • 326,600
    • -7.45%
    • 에이다
    • 1,310
    • -10.64%
    • 이오스
    • 1,153
    • -1.2%
    • 트론
    • 273
    • -6.51%
    • 스텔라루멘
    • 631
    • -14.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500
    • -4.64%
    • 체인링크
    • 23,520
    • -8.16%
    • 샌드박스
    • 869
    • -19.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