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흔한 비밀번호는 '123456'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지난14일(현지 시각) 가장 흔하게 사용돼 해커들의 표적이 되는 '가장 흔한 비밀번호'에 관해 보도했다.
가장 흔한 비밀번호는 슬로바키아의 IT 보안 업체인 ESET가 포털 사이트 야후 서버에서 해킹당한 약 50만 명의 계정을 분석한 결과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해킹에 취약한 가장 흔한 비밀번호 1위는 약 1700명이 사용한 '123456'으로 이어 780명은 ‘password(비밀번호)를 써 가장 흔한 비밀번호 2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에 1위로 선정된 '123456'은 해킹된 비밀번호 전체의 0.38%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당장 비밀번호 바꿔야 겠다", "내 비밀 번호도 걱정된다", "실제로 많이 쓰긴 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