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후는 구글의 핵심 경영진이었던 마리사 메이어 부사장은 16일(현지시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됐다.
야후가 경쟁사 구글의 핵심 경영진인 마리사 메이어 부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에 임명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의 초기 멤버이자 부사장이었던 메이어는 이날 구글에 사표를 냈으며 17일부터 야후에서 일하게 된다.
야후의 CEO는 최근 4년 간 다섯 번 바뀌었다.
메이어는 페이스북·트위터를 대신할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와 구글에 대항할 웹 검색을 강화해 시장 기반을 되찾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