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성 확대 정책 효과…中 모멘텀 기대감 유효-동양證

입력 2012-07-17 08: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양증권은 17일 중국 정부의 대출 및 유동성 확대 정책이 점차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며 중국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중국 국내총생산(GDP) 증감률과 주가 수익률간의 관계를 보면 경기 저점 형성 이전에 부진하던 주가는 경기 저점 확인과 함께 반등하는 모습 보였다”며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경기와 주가간의 관계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나 최근 이러한 기대와는 다소 다른 모습이 도출됐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의 대출 및 유동성 확대 정책이 점차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모습”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분기 경기 저점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기 저점에 대한 확신이 생긴다면 중국발 모멘텀도 발현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중국 모멘텀의 트리거(방아쇠)는 구매관리자지수(PMI)의 반등이 될 것”이라며 “중국 경기 모멘텀을 확보하게 될 경우 상품 가격 또한 긍정적인 모멘텀을 얻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14,000
    • +1.02%
    • 이더리움
    • 3,459,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74,900
    • -1.74%
    • 리플
    • 706
    • +0.71%
    • 솔라나
    • 228,800
    • +1.06%
    • 에이다
    • 468
    • -1.06%
    • 이오스
    • 583
    • -0.3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0.68%
    • 체인링크
    • 15,120
    • -0.98%
    • 샌드박스
    • 326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