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 절체조 "루머로 온 쇼크 극복, 다이어트에도 좋아"

입력 2012-07-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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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해당 방송화면 캡처)
배우 고소영이 루머에서 온 쇼크를 절체조를 통해 극복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고소영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고소영은 지금껏 다루기 힘들었던 자신의 루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일면식도 없는 고위직 관계자와의 얼토당토하지 않은 루머를 듣게 됐을 때 처음에는 나도 같이 웃으며 가볍게 얘기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법적으로 강경 대응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앞서 고소영은 한 대형 그룹 관계자의 자식을 출산했다는 루머에 휩싸여 이와 관련된 글을 게재한 누리꾼들을 고소한 바 있다.

그는 “나라고 왜 기분이 좋았겠느냐”며 “나 또한 고소까지 하는데 기분이 안 좋았다. 하지만 강경 대응할 수 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계기가 있었다”고 법에 힘을 빌릴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고소영은 “미국에 볼일이 있어 공항에서 대기 중이었는데 한 아주머니가 옆에서 ‘아이를 출산했는데도 늘씬하네’라고 말을 걸어 당황했었다. 그래서 ‘저 결혼도 안했다’고 했더니 마치 실제 본 것처럼 말을 지어서 말하는데 ‘상황이 정말 심각하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눈물을 쏟았다.

결국 그는 쇼크 상태까지 와 사람들을 멀리하게 됐고, 심신이 위축돼 공식 활동은 물론 작품 활동도 할 수 없게 됐다고.

하지만 고소영은 명상과 절체조를 통해 힘든 시기를 극복했다. 그는 “절체조는 108배와 비슷한 맥락인데 하고나면 심신이 안정되고 유산소 운동이라 다이어트에도 좋다. 지금도 절체조는 하고 있다. 장동건도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고소영은 “5살 때 공주 선발대회에서 공주로 뽑혔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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