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삼성생명, 동두천 LNG사업 대출 주선

입력 2012-07-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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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김태호 상무(왼쪽부터), KB국민은행 민병덕 은행장, 서부발전 김문덕 대표이사, 삼성물산 박의승 부사장이 17일 오전 신라호텔에서 금융약정을 맺고 있다.
국민은행과 삼성생명보험은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의 공동 금융주간사로서 총 1조265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했다.

KB국민은행과 삼성생명은 지난해 7월 발전사업의 금융자문 및 주선기관으로 선정됐다. 그 후 약 1년여에 걸쳐 금융실사 및 신디케이션 등을 진행해 17일 금융조달을 마무리했다.

한국서부발전, 삼성물산 및 현대산업개발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사업은 동두천시 광암동에 총투자비 1조5957억원, 설비용량 1880메가 와트(MW) 규모로 건설되는 발전소다.

본 사업의 시공은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이 담당하고 한국서부발전은 건설사업관리와 30년간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며 201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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