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따라잡기]호텔신라, 면제점 사업자 선정 실패에 하락

입력 2012-07-17 15:59 수정 2012-07-18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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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가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에 실패했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17일 호텔신라는 전날보다 1750원(3.55%)하락한 4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5거래일 연속 하락이다.

호텔신라 주가는 LA 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실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하락했다. 5일 동안 10%넘게 빠졌다.

이것은 해외진출을 통해 장기 성장성을 키우겠다는 전략이 쉽지만은 않음을 보여준다.

앞서 사업권 확보에 실패했던 홍콩 공항 면세점과 달리 LA 공항 면세점 사업자 선정은 회사 측이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실망이 더 컸다는 평가다.

하지만 증권사의 평가는 호의적이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LA 공항 면세점 사업권 확보 실패로 해외진출에 따른 성장성 강화 스토리가 훼손 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실적 모멘텀을 반영하지 못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주가하락은 저가매수의 기회”라면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80% 이상 증가한 6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 연구원은 “정부의 적극적인 유치 전략으로 외국인 수요증가가 꾸준히 이어져 실적 모멘템은 약화되지 않을 전망”이라며 “호텔신라의 순이익은 2013년과 2014년에 25%이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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