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17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에 위치한 SKC&C u-타워 8층 교육장에서 긴급 재난재해상황에 대비한 이재민용 ‘긴급구호 킷(KIT)’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은 SK C&C 성장기획본부장 안정옥 상무(사진 가운데)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이재민용 ‘긴급구호 킷’을 제작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SK C&C)
이번 행사에는 SK C&C 성장기획본부장 안정옥 상무를 비롯, 임직원 40여명이 참여해 총 300개의 긴급구호 킷을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긴급구호 킷은 한국해비타트 본부로 이송돼 재난재해 발생시 국내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긴급구호 킷(KIT)은 폭우, 폭설, 태풍 등 재난재해로 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들을 담은 꾸러미로 피복류, 위생용품, 의약품 등 총 18가지의 품목들로 구성됐다.
특히 SK C&C 봉사자들은 갑작스런 재난재해로 정신적 충격을 입은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이 담긴 ‘희망의 메시지 스티커’를 제작해 긴급구호 킷에 붙였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안정옥 SK C&C 상무는 “오늘 만든 긴급구호 킷이 갑작스런 재난재해로 가족이나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도구가 될 것” 이라며 “SK C&C는 장마철을 맞아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다양한 구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