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판 최시중 전 위원장 “금품수수 대선 경선자금이다”

입력 2012-07-17 18: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이시티 인허가 비리 혐의로 구속된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첫 공판에서 브로커 이동율씨가 건넨 자금은 지난 대선의 한나라당 경선용 필요자금이었다는 진술이 나와 대선자금논란이 일고 있다.

최 전 위원장은 지난 4월25일 검찰 소환 조사 당시 지난 대선 당시 여론조사 자금이라고 말했다가 하루 만에 개인용도로 썼다고 말했다. 이번 재판에서 다시 진술을 바꿔 대선 경선자금으로 사용했다고 밝혀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된다.

1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3부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최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검찰이 주장하는 8억 가운데 2억원은 받은 사실이 없으며 6억원도 지난 대선의 한나라당 경선용 필요자금으로 순수하게 받았다”고 진술했다.

최 전 위원장은 청탁의 대가 받은 돈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고 증인으로 참석한 이 씨도 “경선 진행을 위한 언론포럼 운영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부터 1년간 매달 5000만원씩 최 전 위원장에게 전해줬다”고 증언했다.

최 전 위원장은 파이시티 사업 인허가 알선 명목으로 이 씨로부터 8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지난 5월 구속 기소됐다. 이번 재판에서 대선자금으로 확인 될 경우 이명박 대통령은 도덕성에 치명적 상처를 입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셋방 구하기 힘든 서울…보유세 인상 여파 우려도
  • '코스피 고점론' 하락 베팅 1위는 '40대 개미'…수익률은 '처참'
  • 14년만에 빗장 풀리는 ‘새벽배송’…대형마트, 신선식품 소싱으로 승부수
  • 노동의 정석을 바꾼 '모베드·아틀라스'…일자리 패러다임 재편 [거대한 수레의 역습]
  • '통계 착시' 개인은 부유해졌는데 사회는 가난해졌다 [뒤처진 국가 통계]
  • 기술이전·신약 매출 결실…‘돈 버는 바이오’ 늘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92,000
    • -0.92%
    • 이더리움
    • 3,105,000
    • +0.03%
    • 비트코인 캐시
    • 786,000
    • +0.38%
    • 리플
    • 2,120
    • -0.19%
    • 솔라나
    • 128,000
    • -0.93%
    • 에이다
    • 399
    • -0.75%
    • 트론
    • 412
    • -0.24%
    • 스텔라루멘
    • 236
    • -1.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40
    • +0.19%
    • 체인링크
    • 13,030
    • -0.46%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