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자스민, 이번엔 황당한 사기죄 피소

입력 2012-07-17 21:12 수정 2012-07-17 2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쳐)

새누리당 이자스민 의원이 필리핀 교민에 사기죄로 피소됐다.

필리핀 마닐라 타임스는 16일 “한국인 강보연 씨가 지난 주말 이자스민 의원을 사기 혐의로 필리핀 연방수사국(NBI)에 고소했다”고 보도했다.

강 씨는 고소장을 통해 “이자스민 의원이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의대에 재학했었고, 자신의 가족이 파나보 시티 다바오 델 노르테 지역에서 가장 부유한 가족 중 하나라고 말한 것은 모두 허위다”고 주장했다.

또 “이 의원이 1993년 필리핀 대학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과 미인 대회에서 입상했다고 한 것 역시 거짓”이라고 명시했다.

강 씨는 특히 이 의원이 대학 중퇴자라며 그녀의 주장은 거짓이거나 과장됐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4·11총선 당시 필리핀 아테네오 데 다바오 대학교 생물학과를 중퇴했다고 밝혔으나, 과거 필리핀 명문 의대를 다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허위학력 논란을 빚은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54,000
    • +5.85%
    • 이더리움
    • 3,203,000
    • +3.66%
    • 비트코인 캐시
    • 438,000
    • +6.62%
    • 리플
    • 731
    • +2.52%
    • 솔라나
    • 183,300
    • +4.68%
    • 에이다
    • 469
    • +3.08%
    • 이오스
    • 669
    • +3.72%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5.1%
    • 체인링크
    • 14,420
    • +3.52%
    • 샌드박스
    • 347
    • +5.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