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지하철과 편의점에 설치된 현금지급기(ATM)에서 현금 인출시 내는 수수료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18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현재 은행 영업시간 중에 현금을 인출할 때 1300원을 받고 있으나, 7월 중 ATM기 운영 업체와 협의하여 시중은행 수준인 1100원으로 200원 인하하기로 하고 빠르면 이달 중에 시행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소비자원은 국내 17개 은행의 은행별 수수료를 비교한 결과 영업시간 내 지하철과 편의점의 ATM 현금인출 수수료가 가장 높은 곳으로 농협은행을 꼽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