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급대책 협의회 구성…“할당관세 방향논의”

입력 2012-07-18 15: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양파 할당관세 수입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민·관으로 구성된 양파수급대책협의회를 구성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18일 “이달 중 9~10명 정도로 구성된 양파 수급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관계자는 “협의회가 법적 기구가 아니기 때문에 논의 내용은 강제성이 없고, 다만 할당관세 물량 도입 시기 등 다양한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할당관세 수입은 이미 결정된 사항이기 때문에 언제, 얼마 만큼의 양파를 수입할지에 대해서 논의될 것”이라며 “수입의 가부를 결정하는 자리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한국양파산업연합회 전영남 회장은 “협의회에 참석하는 것은 맞다”고 확인하고 “협의회에서의 방향 등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올해 양파 재배면적 감소와 작황 부진으로 공급량이 수요량보다 16만4000t 적을 것으로 전망하고 할당관세 10%를 적용해 양파 11만1000t을 수입하기로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590,000
    • +1.49%
    • 이더리움
    • 4,051,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80,400
    • +1.91%
    • 리플
    • 3,983
    • +5.71%
    • 솔라나
    • 251,300
    • +1.54%
    • 에이다
    • 1,134
    • +1.34%
    • 이오스
    • 935
    • +3.89%
    • 트론
    • 363
    • +2.83%
    • 스텔라루멘
    • 499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250
    • +0.81%
    • 체인링크
    • 26,720
    • +1.6%
    • 샌드박스
    • 541
    • +2.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