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호 태풍카눈이 북상하면서 폭우로인해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19일 오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30㎜가량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다.
수원기상대는 전날 오후 8시부터 내린 비로 오전 5시 현재 경기지역에는 화성 36.5㎜, 시흥 36㎜, 안산 29㎜, 과천 28.5㎜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바람도 안성 초속 7m, 안양 초속 6.8m 등으로 점차 거세지고 있다.
태풍은 오전 9시쯤 서울에서 20km 정도 떨어진 경기 서해안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