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살리기추진본부와 K-water(사장 김건호)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6일까지 낙동강 8개보와 낙동강문화관에서 ‘아름다운 낙동강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각보별의 모습을 담은 항공사진과 4대강사업으로 변화된 다양한 강 주변 모습을 보면서 4대강의 아름다운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는 것이 주최측의 설명이다.
강정고령보를 비롯해 8개보의 항공사진이 각 1점씩 총 8점, 보 주변에 위치한 공원 및 자전거 길 등 낙동강 주변 경관 사진이 12점 등 총 20점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번 전시는 기존의 1회성 전시가 아니라 물의 순환처럼 낙동강을 돌면서 전시를 하는 컨셉을 취하고 있다. 행사일은 7월 13일부터 총 6주간 진행이 되며 3개보를 1조로 구성해 2주씩 전시하는 순회 사진전으로 진행한다.